30년을 지켜온
금산삼계탕의 고집있는 맛
고집도 이런 쇠고집이 없을것입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닭고기집이겠죠.
닭과 함께살 아온 30년세월, 그동안 무참히 희생되어진 고계들의 명복을 빌며, 영계들의 못다핀 삶을 빛내기 위해서라도 끊임없이 맛있는삼계탕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닭을 너무나 못살게 굴었습니다.
300여 마리의 닭을 그냥 태운적도 있습니다.
전기 구이를 해보려던 시절이 있었는데, 좀 더 맛있게 만들어 보려는 일념으로 수백 마리나 되는 닭을 홀라당 태워 버리기도 했지만 그게 그리 쉽지만은 않더군요.
역시 제 인생에는 삼계탕만한 것이 없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