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차 바로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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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4.11.26 | 조회수 : 17 |
여러분은 영화제를 경험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영화제를 직접 기획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어떨까요?
오늘은 내가 사는 지역에서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영화 이야기를 나누며 영화제를 기획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네마’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커뮤니티시네마에 대한 정보 출처 : 인디그라운드) ‘커뮤니티시네마’의 의미는 “반드시 영화관을 의미하지 않으며, 공공적 목적의 영화 상영 활동 주체로서 지역에 뿌리내린 활동 주체”입니다.
‘커뮤니티시네마’의 목적에는 지역 간 영화 환경 격차 해소 및 영화 문화의 다양성 확보, 다양한 형태의 영화 커뮤니티 활동 지원, 미디어 교육 지원, 지역사회 공헌이 있습니다.
‘커뮤니티 시네마’의 가장 큰 특성 중 하나인 ‘공공성’은 “지역에 밀착한 활동으로 시민들의 영화문화 접근성 및 참여의 권리, 영화영상의 교육과 실천, 나아가 지역의 영화영상문화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지방자치 단체’는 공적지원의 주체가 됩니다.”
이를 통해 ‘커뮤니티시네마’에서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지속적인 상영활동 보장, 다양한 영화작품의 상영, 다양한 대상을 위한 접근성, 교육적 사명 실현이 있습니다.
이번에 ‘대구영상미디어센터’의 지원을 받고 영화제를 기획한 “대구참새씨네방앗간”은 지난 주, 11월 24일 일요일에 영화제<시절인연>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영화제 <시절인연>은 ‘시절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두 섹션으로 구분하여 이야기를 해나갔는데요. 첫 번째 섹션은 “처음, 우리”로 <윤희에게>, 두 번째 섹션은 “끝에서, 다시”로 <원스>를 상영하고 GV를 통해 관객들과 영화를 매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커뮤니티시네마가 컨셉부터 영화구성, 공간구성 등 모든 기획을 맡아 진행된 영화제였습니다. 커뮤니티시네마를 영화에 대한 지식, 기획에 대한 지식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람들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예 : GV토크)을 가지며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이 잘 드러나는 영화제였습니다.
대구 속의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재밌는 영화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으시다면 ‘커뮤니티시네마’에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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